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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하면 면역력 떨어지고 뇌에 치매 일으키는 단백질 쌓여

우리 몸은 자는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컨디션을 회복한다.

잠을 충분히 자야 병균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기를 수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수면 습관과 사망 관계를 분석한 결과, 좋은 수면 습관만 잘 지켜도 수명이 최대 5년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잠 못 자면 뇌·심장 과부하 걸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수면전문가인 매슈 워크 박사는 만성적인 수면 부족을 '서서히 진행되는 자기 안락사'라고 주장한다. 잠이 부족하면 질병에 걸리기 쉬우며 수명도 단축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은 치매 발병과도 연관이 있다.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뇌의 크기가 해마다 줄고 치매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인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치매 발병보다 10~20년 앞서 축적되는데, 물건을 어디다 뒀는지 깜빡하거나 갑자기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한다. 친숙한 이름을 잊게 되고 최근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다가 말기가 되면 매일 다니던 길과 말하거나 먹는 법까지 잊는 치매로 이어진다. 사람마다 발병 시점과 악화 속도가 다르지만 보통 이 과정이 20년에서 30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따라서 나이 들수록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숙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미국 시카고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노년 남성들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8시간씩 푹 자는 이들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았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음경 조직이 약화돼 전립선이 축소되고 성기능이 저하된다. 또, 수면 부족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잠이 들면 혈압이 떨어지면서 심장 부담이 줄어드는데 그렇지 못할 땐 심장이 계속 일을 해 질환 위험을 높인다.

◇당뇨 위험 높이는 불면증, 나이 들수록 위험

고령층일수록 불면증에 주의해야 한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15세를 전후해 최고조로 분비되는데, 20세 이후부터 급격히 줄어 55세가 되면 95%가 감소한다. 멜라토닌 분비가 떨어지면 잠이 줄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는 수면장애가 나타난다. 이는 곧 면역력 저하로도 이어진다. 멜라토닌이 정상적으로 분비돼야 암세포에 대항하는 면역의 힘을 키워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다.

◇천연 락티움·테아닌으로 수면의 질 개선

꼭 잠을 자지 않더라도 낮에 자꾸 누워 있으려는 습관은 밤시간 숙면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외부 활동을 조금이라도 하는 것이 좋지만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효과적이다. 천연 원료 락티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잠에 빠져드는 시간 감소 ▲잠든 후 깨는 시간 감소 ▲수면 시간 증가 ▲수면 효율 증가 또한 확인돼 식약처로부터 질 좋은 수면을 위한 기능성 원료로 인정 받았다. 락티움은 소화가 잘 되고 흡수가 빨라 수면의 질을 더욱 높인다. 녹차에 들어 있는 테아닌은 편안한 상태에서 느끼는 알파파 발생을 증가시켜 불안감을 완화하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기고자 : 신자영 메디컬 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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