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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조선일보 기왕전 28번째 시즌이 14일 한국기원서 열리는 아마추어 선발전을 신호탄으로 1년 대장정에 돌입한다. 아마 선발전에선 연구생 12명 포함 총 24명 토너먼트를 실시, 6명을 선발한다.

이들 6명과 연구생 시드자로 선발전을 면제받은 조상연, 윤서원 등 총 8명의 아마추어 대표는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대면(對面) 방식으로 진행될 국내 프로 예선전 출전권을 갖게 된다.

또 세계 강자들이 맞대결할 본선 24강전은 5월 29일, 16강전은 31일 치를 예정. 이어 8·4강전은 12월 11일과 13일 각각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2024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3번 승부로 치르기로 했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선 중국 딩하오 9단이 양딩신 9단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 상금 3억원을 차지했다.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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