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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낙선에 안랩 주가 13% 급락

    김은정 기자

    발행일 : 2023.03.10 / 경제 B5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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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대 주주인 안랩 주가가 9일 12.75% 하락한 6만4300원에 마감했다. 전날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김기현 후보가 선출되고 안 후보가 탈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안랩은 '정치인 안철수'의 운명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대표적인 '정치 테마주'로 꼽힌다. 안 의원은 이 회사 지분 18.6%를 갖고 있다.

    벤처 붐이 한창이던 2001년 9월 코스닥에 상장한 컴퓨터 백신 회사 안랩은 2011년 말 안씨가 대선 후보로 거론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후 대선과 서울시장 선거 때마다 안씨의 행보에 따라 주가가 크게 출렁였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안씨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자 주가에 다시 불이 붙었다. 총리 입각설을 정점으로 주가가 역대 최고가(17만580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5만원대로 가라앉았던 주가는 지난달 초 당대표 선거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가 1위를 달리면서 10만원 근처까지 올랐다. 그러나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김기현 후보가 우세해지며 다시 주가 그래프가 꺾였다.

    김기현 대표는 8일 전당 대회에서 52.93%를 득표, 4명의 후보 중 과반으로 1위를 차지했고 안 후보는 23.37%를 득표해 2위에 머물렀다.
    기고자 :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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