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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 마스크, 이르면 20일 해제

    최은경 기자

    발행일 : 2023.03.10 / 사회 A12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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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착용 의무 종료 검토

    정부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이르면 20일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 시행(1월 30일) 이후 한 달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대중교통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며 "다음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중교통도 마스크 없이 탈 수 있게 되면,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는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등)만 남는다.

    정부는 앞서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대중교통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해도 될지 검토해 줄 것을 요청, 자문위원들이 7일 회의를 열었는데 대다수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일부 전문가는 복잡하게 단계를 나누기보다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자는 의견이었다고 한다.

    정부는 당초 "대중교통은 코로나 고위험군도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라며 당분간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5주일 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지는 등 코로나 유행이 지속적으로 안정되자 추가 방역 조치 완화 검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자문위와 관계 부처 의견을 두루 검토해 오는 15일 중대본을 통해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20일부터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감염병자문위 관계자는 "대중교통만 자율 착용으로 전환해도 일반 시민들이 마스크로 인한 불편을 느끼는 상황은 거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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