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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예쁜 말 바른 말] (285) '돌나물'과 '비름나물'

    류덕엽 교육학 박사·전 서울 양진초 교장

    발행일 : 2023.03.08 / 특집 A2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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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나물, 돗나물, 돋나물, 돌나물)은 냉이, 달래와 함께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비듬나물, 비름나물)은 사람에게 각종 비타민 공급은 물론이고 강심 작용, 지혈 작용 등에 효능이 있으며 대장염 예방 치료에도 좋다고 한다.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을 골라 보세요. 정답은 '돌나물' '비름나물'입니다. 돌나물은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잎이 세 개씩 돌려나죠. 특유의 향기가 있어 날로 무쳐서 먹거나, 국물을 넉넉히 넣어 물김치를 담그기도 해요. 흔히 '돈나물'이나 '돗나물'이라고 하는데, 잘못된 표현입니다. 비름나물은 비름의 연한 잎이나 줄기를 데쳐서 고추장과 기름, 갖은 양념을 넣고 무친 나물입니다. '비름'은 비름과의 한해살이풀로 키는 1m 정도고, 잎이 마름모처럼 생긴 식물입니다. '비듬나물'이라고 많이들 하는데, 이는 강원 지역에서 쓰는 방언이랍니다.

    <예문>

    ­ㅡ돌나물은 봄이 제철인데 근래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여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다.

    ­ㅡ살균, 소독, 해독 효능이 뛰어나 돌나물은 민간요법으로 각종 염증 치료에 쓰였다고 한다.

    ­ㅡ다시마 육수에 데치면 비름나물은 훨씬 더 감칠맛이 난다.

    ­ㅡ구수한 된장 양념에 마요네즈나 땅콩 버터를 넣으니 비름나물 무침이 훨씬 더 고소했다.
    기고자 : 류덕엽 교육학 박사·전 서울 양진초 교장
    장르 : 고정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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