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사탕수수서 나온 소재 쓴 친환경 기저귀·물티슈 확대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선보인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社)로 설립됐다. 기저귀·생리대·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생활용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유한킴벌리는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노경(勞經)화합 ▲스마트워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지속적인 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비전으로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성장과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기 위한 'CEO 직속 ESG 위원회'도 운영 중이다. 유한킴벌리 ESG 위원회는 '환경(E)소위원회' '사회(S)소위원회' '거버넌스(G)소위원회'를 두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경영체계 마련, 환경경영 이행관리, 지속가능제품 혁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등 '사회공헌 임팩트 증대' '준법·윤리경영 강화' 등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환경경영 목표도 설정했다. ▲제품과 포장에서 원천적으로 불필요한 물질 사용 최소화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 50% 저감(2019년 대비) ▲지속 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포장재를 줄인 대용량 제품 공급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탕수수 유래(由來) 소재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적용한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 등 혁신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연대도 강화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으며 LG화학·롯데케미칼·CJ제일제당 등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고 제품 적용까지 확대하고 있다. 또한 사회 및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그린 임팩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기고자 : 정리=문미영 객원기자
본문자수 : 988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