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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 기반… '보험 가입→증권 전달' 시간 단축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생명보험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 추구'라는 경영 철학으로 일찍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왔다. 2011년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고객 ▲컨설턴트 ▲임직원 ▲투자자 ▲협력업체·생태계참여사 ▲정부·지역사회 등 6대 이해관계자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ICT 기술 기반으로 '보험 핵심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해 고객에게 새롭고 편리한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청약 전 답변 조회 서비스 K-PASS 도입' '모바일 증권 발행' 등으로 보험 가입부터 증권 전달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화상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편리하게 고객과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이노스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인슈어테크·헬스케어·교육 등의 영역에서 총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개발비·사무공간·멘토링을 지원하고 다양한 협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교보 이노스테이지 ON'을 새롭게 오픈하고 1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했다.

교보생명은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미래를 주도할 유·아동 및 청소년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보호가 종료되는 시점에 이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바탕으로 ▲경제적 자립 ▲사회인으로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및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1958년부터 전국 유소년 종합 체육 대회인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육상·체조·수영·빙상·테니스·유도·탁구 등 총 7개 종목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에 지금까지 14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된 국가대표만 450여 명에 달한다. 기고자 : 정리=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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