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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보다 3배 높은 장애인 고용률… 경로당 후원도 협약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는 1985년 한국의 롯데그룹과 일본의 캐논사가 합작한 '롯데캐논'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1986년 캐논과 기술 도입 계약 체결 후 1991년 기술연구소 설립으로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 2021년 11월 1일,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36년 만에 사무기와 카메라 사업 영역을 경영 통합해 재출범한 캐논코리아는 입력부터 출력까지 모두 가능한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이 됐다.

현재 캐논코리아의 사무기 사업은 국내 대규모 공장 및 연구소에서 개발·생산·수출·판매 등을 논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복합기 ▲상업용 고속인쇄기 ▲대형 프린터 ▲잉크젯·레이저 프린터 ▲스캐너 ▲계산기 등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품 풀(full) 라인업을 갖췄다. 기존 사업 역량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카메라 ▲헬스케어 ▲오피스 솔루션 등 4차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도 강화했다.

카메라 사업에선 2003년부터 2022년까지 20년 연속 국내 렌즈 교환식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DSLR ▲미러리스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시네마 EOS 시스템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돋보인다. 이로써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만족시키는 카메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캐논코리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적극적으로 실천 중이다. 2009년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의 장애인 고용 확대 협약 체결로 신입사원 16명을 맞이했다. 이후, 2021년 말 기준 장애인 사원은 52명이 됐다. 이로써 기업 평균보다 약 3배 높은 장애인 고용률을 달성한 바 있다. 캐논코리아는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며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는 우수 기업으로 여러 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캐논코리아는 국내 사무기 업계 중 유일하게 경기도 안산시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이다. 안산시와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여건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1사1경로당' 후원 협약을 맺기도 했다. 캐논코리아는 지속적인 ESG 경영 활동으로 나눔과 실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기고자 : 정리=이예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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