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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75.2%, 전문대학 중 1위… 해외 취업도 최고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전문대학 부문에 1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1977년 개교한 영진전문대는 국내 최초로 '기업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창안했다. 기업 현장에 특화된 고품격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주문식 교육'은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전형이 됐다. 올곧게 펼쳐 온 '주문식 교육'으로 영진전문대는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동량지재(棟梁之材) 배출의 산실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몰고 온 취업 한파 속에서도 영진전문대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선보였다. 올해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취업 통계조사에서 영진전문대의 취업률은 75.2%였다. 대규모 졸업자(3000명 이상)를 배출한 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취업의 질(質) 역시 훌륭하다. 최근 6년간(2018~2023년·교육부 발표 정보공시 기준) 대기업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호텔신라 등 삼성 계열사 244명 ▲LG이노텍·LG디스플레이·LG유플러스·LG화학 등 LG 계열사 309명 ▲SK하이닉스·SK실트론·SK에너지 등 SK 계열사 296명 ▲한화그룹사 119명 ▲현대그룹사 85명 ▲포스코그룹사 72명 ▲신세계그룹사 62명 ▲롯데그룹사 45명 등 총 2198명이 입사해,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최근 6년간(2018~2023년) 해외 취업 실적도 전국 최고를 달리고 있다. 총 646명이 해외 기업에 취업했다.

주문식 교육으로 취업 명가(名家)가 된 영진전문대는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를 맞아,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국고 사업에도 선정됐다. 또한 영진전문대는 지난 2011년부터 '교육 기부' 기관으로 지정돼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내 봉사단은 매년 겨울 지역 쪽방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누기·김장나누기 활동을 펼치며 사랑과 봉사 정신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고자 : 정리=이예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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