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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으로 세상 이롭게 한다＂… 상생의 사회적 가치 창출

신한은행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미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모두가 함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상생(相生)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신한은행은 '친환경' '상생' '신뢰'라는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전략에 따라 차별화된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신한은행은 2010년부터 전략기획부 내에 '그린뱅크' 팀을 조직하고 ▲금융기관 첫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구축 ▲점포별 온실가스 관리기능 도입 등 녹색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전사적인 ESG 경영 및 친환경금융 확대를 위해 경영기획그룹 산하에 ESG전략실(現 ESG기획실)을 신설했다. 7월에는 ESG본부로 조직을 확대해 ESG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2021년 신한은행은 금융사 최초로 ESG 사업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 및 평가하는 'ESG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해 경영 전반에 ESG 내재화를 추진했다. ▲온실가스 감축 등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친환경 기업대출' ▲금융자산에서 비롯된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금융배출량' 관리시스템 구축 ▲탄소 감축 ESG 컨설팅 및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수행 ▲여신·투자 심사 시 금융배출량 반영 등 차별화된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2021년부터 시행한 '동행'은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의 실질적 삶 개선과 자립을 위해 3년 이상의 장기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1년 5월 전국의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 및 유류비 지원 ▲방학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밀키트 정기 지원 ▲다문화가정의 자녀에게 한국어 및 심리 정서 치료 지원 ▲독거노인에게 명절맞이 영양식 제공 등 다양하게 사회 취약 계층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지원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발굴함으로써 대상을 한층 확대했다. 또한 서울시 1인 가구 지원센터 10개소에 전기차량 제공 및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기고자 : 정리=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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