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윤호영(52) 카카오뱅크 대표가 4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윤 대표를 차기 대표로 단수 추천했다"고 6일 공시했다. 카카오뱅크 임추위는 올해 초 3차례 회의를 통해 차기 대표 후보군을 3배수로 압축하고 그중 윤 대표를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윤 대표가 IT(카카오)와 금융사(카카오뱅크)를 두루 경험한 점,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출범한 지 10년이 안 된 신생 은행이라 안정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반영됐다. 임기는 2년으로,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다. 기고자 : 김은정 기자
본문자수 : 326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