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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인 6일 오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반팔 차림을 한 부부가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하고 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15도를 웃도는 등 봄 날씨가 완연했다. 기상청은 12일까지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13일에는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1 본문자수 :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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