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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기술 활용해 산업용 협업 툴 개발

    정리=김수정 객원기자

    발행일 : 2023.03.06 / 경제 B8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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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스랩

    가우스랩은 디지털 트윈 전문 스타트업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기계·장비·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것이다. 가우스랩은 디지털 트윈에 데이터 분석,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산업용 협업 툴(tool)을 개발했다.

    가우스랩이 개발한 산업용 협업 툴 'AR·XR LOGBOOK(산업용 AR·XR 설비 육안 점검 솔루션)'은 확장현실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산업 현장에서 관리자와 기술자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다. 관리자가 태블릿·모바일로 업무 지시를 간편하게 내리면 현장 기술자는 AR 헤드 마운트(HMD)를 이용해 바로 세부 작업에 들어간다. 보다 직관적인 의사 결정으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스마트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시간 및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가우스랩은 이처럼 수작업에서 모바일·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화하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자율 점검까지 가능한 '지능형 솔루션'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능형 솔루션은 데이터 분석 후 생성된 진단 알고리즘에 가상 물리시스템(CPA)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자율 점검을 가능케 한다. 가우스랩은 이와 같은 서비스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멀티 플랫폼 기반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가우스랩은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 관련 비즈니스 모델도 창출해나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AI 연구소와 협약해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 분석에 필요한 기상 데이터를 수집·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0곳의 기상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 관측 자료들은 데이터베이스화(2002년~현재)해 활용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적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소(KATECH) 그린카 연구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팩 진단 및 평가 데이터 운영도 협약할 계획이다. 이정근 대표는 "가우스랩은 산업 현장 내 비효율적인 부분을 찾아 기술로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전환은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로 단순히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화까지 더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고자 : 정리=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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