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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오후 7시 50분

TV조선은 5일 오후 7시 5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국악인 김영임과 코미디언 이상해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트로트 가수 유지나와 김용임이 김영임을 찾는다. 50년 넘게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 김영임의 대표곡은 단연 1974년 발표한 '회심곡'. 김용임이 "언젠가 선생님에게 '회심곡'을 배워보고 싶다"고 말하자, 김영임은 "지금 해보자"며 노래를 부른다. 두 사람은 김영임의 가르침을 경청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임·이상해 부부의 집도 공개된다. 거실에선 김영임이 국악을, 부엌에선 남편 이상해가 클래식 노래를 연습한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나중에 연습하라"고 말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상해는 "45년을 함께 살아도 취향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평소 무뚝뚝한 남편이지만, 이날은 아내를 향한 사랑을 아끼지 않고 드러낸다. 그는 아내를 위해 작사, 작곡한 노래를 즉석에서 부른다. 노래를 들은 김영임이 눈물을 흘린다. 본문자수 :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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