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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동양생명은 회사 대표 브랜드 '수호천사'의 이름을 딴 수호천사 봉사단을 통해 지난 24년간 꾸준히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호천사 봉사단은 고객을 보호하고 행복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매년 총 5000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공식 집계된 기록에 따르면, 임직원 총 1만4207명과 FC(설계사)들이 5만643시간의 봉사 활동을 했다. 지난해에도 1437명이 총 4098시간의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수호천사 봉사단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부 및 방문형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ESG 중요성 강화에 따라 환경 교육 센터인 '녹색교육센터'와 협력해 침수 피해를 본 수변 생태 공원 복원 활동, 기후 위기 교육을 위한 환경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소아암 환아 통합 지원' 사업을 장기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FC들 역시 동양생명의 취지에 맞춰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 및 고아원 빵 봉사, 집수리 봉사 활동 등 취약 계층 지원 사업을 다채롭게 펼치며 사회 공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신뢰받는 보험사이자 수호천사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금융사로서,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의미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양생명은 이해관계자들의 권익과 가치 증진을 위한 투명한 지배 구조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7월 ESG 경영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ESG 위원회'를 신설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준법 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컴플라이언스(준법) 교육도 전 직원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ESG 경영을 위한 다짐을 담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내고 그간 추진해 온 환경·사회적 활동과 성과를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공유하기도 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고,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사내 페이퍼리스(paperless·종이 안 쓰기) 캠페인도 적극 진행 중이다. 기고자 :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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