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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하반기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평가에서 한국 ESG 기준원 통합 등급 A, 서스틴베스트 전체 등급 AA를 받았다. 한국의 중요한 ESG 평가사 두 곳에서 증권업계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은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아울러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이라 여겨지는 S&P 글로벌 ESG 평가에서도 금융 서비스 부문 상위 1%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ESG 경영을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총괄과 부문 대표로 구성된 ESG 임원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ESG위원회에서 최종 결의된 정책이 경영 영역 전반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현만 회장이 주축이 되어 ESG 전략을 수립·집행한다.

지난해 9월 지구온난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사로선 드물게 'RE100(2050년까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꾼다는 협약)'에 가입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태양광·풍력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 계약의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및 보유 투자 자산의 배출량을 집계해 '2050년 탄소 중립'이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문 투자 회사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아울러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사회 환원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미래에셋 숲 가꾸기' 등을 했다. 산불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도 여러 차례 진행했다. 본사가 있는 서울 을지로 센터원 건물에서 개최한 '발달 장애 예술가 작품 전시회'를 NFT(대체 불가능 토큰) 영상으로 제작해 영업점 내 TV로 작품을 송출하는 프로젝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예술가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고객과 함께 응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5년 동안 임·직원이 물품 1만2000점을 기부하는 등 직원이 두루 참여하는 사회 환원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기고자 : 김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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