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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日 파트너' 발언에 美국무부 "매우 지지"

    도쿄=성호철 특파원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발행일 : 2023.03.03 / 종합 A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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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 징용 언급 안한 것에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이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한 데 대해 미국과 일본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일(현지 시각)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에 기반해 일본과 더 협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만들려는 비전을 표현해 왔다"며 "우리는 이 비전을 매우 지지한다"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한국·일본의 삼각 협력이 우리 세 나라가 21세기에 집단적으로 맞이하는 도전에 대응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윤 대통령과 일본의 기시다 총리의 최근 몇 달간 양국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2일 "국교 정상화 이래 구축한 우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건전한 형태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정부와 계속해서 긴밀히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주요 신문들은 윤 대통령이 양국 협력을 강조하고, 한일 최대 현안인 징용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데 주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내셔널리즘(민족주의)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과 협력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설명한 것은 의미가 있으며 평가할 만하다"며 "일본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검토해 줬으면 한다. 기시다 총리가 지도력을 발휘할 때"라고 주장했다.
    기고자 : 도쿄=성호철 특파원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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