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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좇는 저널리즘] (上) 노벨평화상 받은 기자 "가짜뉴스는 독성폐기물… 없애는 건 저널리즘뿐"

    윤상진 기자

    발행일 : 2023.03.03 / 종합 A4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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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 기자 출신이자 필리핀의 탐사보도 매체 '래플러'의 설립자 마리아 레사와 러시아 독립신문 '노바야 가제타'의 편집장 드미트리 무라토프는 2021년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두 사람은 각각 두테르테 전(前) 필리핀 대통령의 비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폭정을 집중적으로 비판해왔다. 노벨평화상 수상 당시 "소셜 미디어가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정치적 반대자를 괴롭히고, 공개적인 담론을 조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9월 노르웨이에서 열린 '표현의 자유 콘퍼런스'에 참석해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는 건전한 정보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독성 폐기물(toxic sludge)"이라며 "이를 몰아내는 방법은 저널리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특히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하는 구글과 메타(페이스북) 등 기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사회·정치적 논쟁을 양극화시킨다"며 "전 세계가 나서서 저널리즘을 재건하고 가짜 뉴스에 맞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자유 언론·언론인에 대한 공격을 방지하고 기술 기업들에 콘텐츠 관리와 알고리즘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내용의 실천 계획 수립을 UN과 각국 정부에 촉구했다.

    [그래픽] 노벨평화상 받은 언론인들의 저널리즘 5대 제안
    기고자 : 윤상진 기자
    장르 : 연재
    본문자수 :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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