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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스

씨메스(CMES Inc·대표 이성호)는 국내 유일의 산업용 로봇 분야 'AI Vision 로보틱스' 전문 기업이다. 인공지능(AI) 로봇 기술과 3차원 비전(3D Vision) 기술을 융합해 자체 개발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물류·제조·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글로벌 회사들에 제공하고 있다.

◇로봇 자동화 솔루션 통해 업계 혁신 주도

씨메스는 로봇의 눈(Vision)과 뇌(AI)에 해당하는 기술들을 고도화 및 구현함으로써 로봇을 지능화한다. 기존의 기술로는 해결하지 못하던 비정형 작업에 대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씨메스는 기존 산업 현장에서 로봇 엔지니어가 직접 해야 했던 로봇 동작 설계와 가이드 작업을 별도의 프로세스나 사람 개입 없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알아서 하도록 해주는 AI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이퀄(Equal)'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씨메스는 ▲팔레트 위에 무작위로 놓여있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박스 또는 포대를 집어 컨베이어벨트나 지정된 위치로 이동시켜주는 '랜덤 믹스드 디팔레타이징' 솔루션 ▲비전과 인공지능이 박스들의 크기·모양·수량을 인식해 시뮬레이션한 후 최적의 형태로 팔레트 위에 자동으로 쌓아주는 '믹스드 케이스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물류 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문 수량에 맞게 상품들을 자동으로 집어 분류해주는 '오더 피킹'과 '피스 피킹' 솔루션 등 각 산업 공정에 따른 프로세스와 주변 장비들 그리고 작업 환경에 맞춘 다양한 셀(Cell) 단위의 자동화 솔루션을 직접 설계→제작해 물류·자동차·전자제품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群)에 제공하고 있다. 지능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납품하는 씨메스는 고정밀 측정 및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경로를 따라 용접·접착·도포·도색하는 공정까지 자동화하고 있다. 더불어 다품종 생산 시설의 가변적인 조립 공정에도 자동화된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및 사업 확대

씨메스의 솔루션은 위험하고 힘든 작업들을 로봇이 대체하고, 사람은 안전한 작업 환경으로 이동해 생산성 높은 일들을 담당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을 변화시켜 가고 있다. 씨메스 솔루션을 도입한 현장에서는 노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으며, 현장 작업자들이 로봇의 추가 도입을 요청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만도, 롯데, 쿠팡, CJ 등 국내 대기업과 나이키, 콘티넨탈 등 글로벌 대기업들을 매출처로 확보해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실제 현장에 적용 중이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들과 다양한 로봇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논의 및 협력하고 있다.

씨메스는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글로벌 기업들을 통해 매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계획 중이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지사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주요 레퍼런스 확보와 판매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에 대한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씨메스는 2024년 기업공개(IPO)를 위해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이성호 대표는 "힘들고 위험한 일을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사람은 더욱 안전하고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삶의 가치를 증진하는 게 목표"라며 "로봇을 지능화하기 위한 눈(Vision)과 뇌(AI)를 가장 잘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기고자 : 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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