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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에이스

영인에이스(대표 이진근)는 국내 최초의 '사중극자(quadrupole) 질량분석기' 개발 업체다. 연구·개발 및 산업생산의 필수 장비인 질량분석(Mass Spectrometry)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연구→개발→생산→판매하며, 이 장비를 활용한 질량분석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기업이다. 영인에이스는 질량분석장비 개발을 기반으로 '공공 영역에서 대기 및 수질 환경시료의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을 사업의 중심 목표로 설정했다. 민간 영역에서도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생산 공정상 청정한 대기환경이 필수인 기업에 '생산 공정 대기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영인에이스의 첫 번째 개발 제품인 'ACE 1100 IMR-MS'는 질량분석 방법을 사용해 극미량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VOCs)을 분석하는 장비다. 이어 영인에이스는 대기 및 수중 유해중금속 분석은 물론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약·식품·화장품 등의 유해물질 분석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ACE 3000 ICP-MS(Inductively Coupled Plasma Mass Spectormeter)' 시스템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ACE 1100 IMR-MS'와 'ACE 3000 ICP-MS' 이동형 실험실(Mobile Lab)을 활용해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을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시생활환경 감시시스템'을 표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구축과 연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준비 중이다. 현재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단 ▲4대강 유역 환경청 ▲수자원공사 ▲각 지자체 환경정책과 등 공공기관과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체의 '생산 공정 대기질 모니터링' 분야를 대상으로 제반 사항을 준비 중이다.

이진근 대표는 "이동형 실험실은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지며, 환경 보호 관련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혁신적인 질량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현장분석·진단에 필요한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개발·보급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고자 : 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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