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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좌석제'로 아이디어 생산… 임원실도 부재시 회의실로 사용

애터미가 '202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처음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힌 뒤 3년 연속 수상한 애터미는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는 사훈(社訓)을 실천하고 있다. 사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임직원은 애터미의 구성 요소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 할 존재이다.

박한길 회장은 "사람은 그 자체로 애터미의 목적이지 성장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사옥인 '애터미파크'도 애터미의 업무 환경과 일하는 방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업무 공간은 자율 좌석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표나 부사장 등 임원실도 해당 임원 부재 시에는 회의실로 사용한다.

사옥 곳곳에는 쉬거나 놀 수 있는 공간들이 배치되어 있다. 직원들이 자유로운 공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곳이 바로 애터미다.

박 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김태원 애터미 CBO는 '대한민국 GWP 혁신리더'에, 김경희 애터미 CMO는 '자랑스러운 워킹맘'에 각각 선정됐다.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 애터미의 매출은 지난해 2조2000억원에 달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글로벌 회원 수는 1500만여 명에 이른다. 기고자 : 정리=이예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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