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중앙사회서비스원

지난해 3월 문을 연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 서비스 정책 지원 전문 기관이다. 사회 서비스 기본 계획 수립 및 정책 설계 지원, 사회 서비스 시설 및 품질 평가, 사회 서비스 혁신 생태계 조성, 이용자 권익 보호 및 종사자 지원 같은 사업을 담당한다.

올해는 분기별로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Collective Impact Forum)을 개최해 혁신적인 사회 서비스 제공과 민관 거버넌스 협력 우수 사례,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우수 운영 사례, 사회 서비스 투자 기반 성과 등을 공유·확산한다.

오는 11월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도 높은 사회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제2회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사회 서비스 온라인 타운홀 미팅에서는 국민 참여단 100명의 의견을 모았다. 당시에는 찾아가는 양육 조력 서비스, 재활 센터 동행 서비스, 조부모 심리·상담 서비스, 맞벌이 자녀의 방학 기간 점심 식사 제공, 긴급 픽업 서비스 같은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중앙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인구·사회적 변화와 새로운 취약 계층 출현에 따라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할 사회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며 "올해도 사회 서비스 개발·확산을 위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상미 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 서비스 혁신 생태계 구축, 서비스 품질 향상,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을 바탕으로 고품질 사회 서비스 공급 기반을 갖추고 국민이 신뢰하고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서비스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기고자 : 조재희 기자
본문자수 : 780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