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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쿨피스톡 제로'

즐겁게 건강관리를 하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거세지면서 제로(0) 칼로리 음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동원F&B이 최근 유산균 음료 '쿨피스톡'을 리뉴얼해 칼로리 없는 '쿨피스톡 제로'로 새롭게 출시했다.

◇쿨피스톡 제로·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로 트렌드 주도

'쿨피스톡 제로'는 기존 쿨피스톡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과 칼로리는 낮춰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쿨피스톡은 1980년 출시돼 43년째 사랑받고 있는 대표 유산균 음료 '쿨피스'에 탄산을 첨가한 제품으로, 특유의 달콤한 맛과 청량감이 살아 있다.

'쿨피스톡 제로'는 ▲복숭아맛 ▲파인애플맛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성분을 첨가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동원F&B는 지난 2021년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에 이어 지난해 '투명이온'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제로 칼로리 음료 판매 호조로 지난해 동원F&B의 음료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0% 가까이 성장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 병을 돌파하며 제로 칼로리 트렌드까지 주도하고 있다.

◇동원F&B 기술력 담은 제로 칼로리 음료 라인업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500mL 용량)'는 '0kcal'로 살찔 걱정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이다. '아이스티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 제로 칼로리 음료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투명이온'은 운동 중이나 후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이온음료이다.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즐겨 찾는 이온음료가 일반적으로 칼로리·당 함량이 높아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획됐다. 또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건강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맑고 투명해 시원한 청량감까지 준다.

동원F&B의 음료 관련 기술력은 '동원 보성녹차' 제품에서 시작된다. '동원 보성녹차'는 1997년 출시돼 25년째 녹차음료 브랜드의 대명사로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연평균 13.4도, 1400mm의 강수량을 유지하는 천혜의 녹차 특산단지 '전남 보성'의 60여 개 녹차밭 중에서도 한국·미국·일본·유럽 등 글로벌 유기농 기준에 맞는 곳의 찻잎만 엄선해 만든다.

한편 동원F&B는 동원그룹이 2018년부터 약 1400억원을 투자해 도입한 무균충전 공법(Aseptic)으로 더 위생적이고 본연의 맛과 향이 온전히 살아 있는 음료를 만든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이 침입할 수 없는 무균설비에서 담는 공법이다. 음료가 위생적인 동시에 장시간 열처리하지 않아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 기고자 : 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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