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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

언제나 설레는 새학기… 건강하게, 신나게

인생이라는 책의 페이지를 한 장씩 채워가는 어린 시절, 그때 쓰는 챕터의 첫 문장에는 대개 '입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를 거쳐 대학교까지 각 챕터는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서 여러 인물을 만나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이가 써 나갈 책의 저자는 부모가 아니라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기만의 이야기를 그려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다. 입학하는 아이가 온몸으로 더 많은 것을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체력을 길러주는 것, 낯선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숨통을 터주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편집자 注

설레면서도 조금은 긴장되는 입학 시즌. 그 떨림을 즐거움으로 바꿔주는 신나는 이벤트가 있다. 바로 '입학'을 테마로 한 '포켓몬' 팝업 스토어다. 팝업 스토어의 성지(聖地)로 떠오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방학 마지막 주를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지난 17일(금) 잠실 롯데월드몰 1층 광장에 선보인 팝업 스토어는 27일(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이번 팝업 스토어는 새 학기 입학 시즌에 맞춰 '아카데미' 테마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포켓몬스터 신작 게임 캐릭터인 '스칼렛'과 '바이올렛'을 활용해 '누구나 입학 가능한 학교'를 콘셉트로 잡고 ▲입학 미션 체험존 ▲신상품 판매 공간 등으로 꾸몄다. 포켓몬 세계를 오프라인에 재현해 팝업 스토어 첫날부터 포켓몬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체육관·교실·미술실 등으로 꾸민 체험존

팝업 스토어의 하이라이트는 체험존이다. 포켓몬 팝업 스토어 체험존은 학교에 입학해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 테마로 채웠다. 체육관·교실·미술실 등 테마별 콘셉트관을 만들어 포켓몬이 아카데미에 입학한 모습으로 꾸몄으며, 가족 고객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했다. 3곳의 콘셉트관에서 스탬프를 모아오면 포켓몬 캐릭터 스티커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포켓몬 캐릭터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굿즈(goods)를 뽑을 수 있는 '꽝 없는 뽑기' 상품인 '이치방쿠지'도 기획했다.

포켓몬 팝업 스토어는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행사 기간 방문 고객 대상으로 포켓몬 선캡 3종(나호아·뜨아거·꾸왁스) 중 하나를 1인당 1개씩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SNS에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 중 추첨해서 '피카츄 홀로그램 팝톡'을 증정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 프로모션도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럭키 드로(lucky draw) 이벤트를 진행한다. ▲닌텐도 스위치(OLED 모델) 스칼렛·바이올렛 에디션 ▲아르세우스 피규어(유명 인사나 영화·만화의 등장인물을 본떠 제작한 물건) 등 다양한 상품이 쏟아진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관련 신상품

팝업 스토어에서는 기존 포켓몬 굿즈 외에도 닌텐도 스위치 게임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관련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처음 등장한 포켓몬을 활용한 다양한 문구 상품이 기다린다. ▲노트 ▲볼펜 ▲텀블러 ▲데스크 매트 등은 이번 새 학기 테마 팝업 스토어를 위해서 특별히 준비했다.

더불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포켓몬 신상품인 '숲의 선물' '에브리데이 해피니스(Everyday Happiness)' 등 봉제 인형과 생활 잡화까지 판매한다. 25일(토)에도 일부 신상품이 입고될 예정이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입고되는 신상품은 포켓몬스터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민정 롯데백화점 Kids팀장은 "새 학기 시즌에 어린 고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입학'을 테마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팝업 스토어의 성지로 떠오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가족 고객들이 더욱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전했다. 기고자 : 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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