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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가 한 달 동안 지구의 위상(位相)이 변하는 것을 촬영한 사진이 13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구에서 달을 바라봤을 때 달의 공전에 따라 초승달, 보름달 등으로 모습이 변하는 것처럼 달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양이 변하는 것을 관측한 것이다. 과기정통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가 올해 1월 6일~2월 4일 매일 1회 지구를 촬영했다"며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달에서 촬영한 지구 위상 변화 관측 사진"이라고 했다. 다누리가 촬영한 달 표면 사진도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문자수 :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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