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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변상일·신진서 3强 대기

한국이 한·중·일 3국 국제 바둑 연승전 3연패(連覇)에 성공할까.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제24회 농심배 최종 라운드가 20일 한국 3번 주자 박정환<사진>과 일본 마지막 보루 이야마전으로 시작된다.

한국의 잔여 병력은 3명으로 3국 중 가장 많다. 선봉장 신민준이 승점을 못 올렸으나 2번 주자 강동윤의 4연승으로 흐름을 바꿨다. 박정환 뒤에 신진서와 변상일이 대기 중이다. 한국이 3명으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 것은 19회 대회 이후 5년 만이다.

박정환은 농심배 11번째 승선이며 통산 14승(7패)을 기록 중이다. 이야마에게 6승 2패, 구쯔하오에겐 8승 3패 1무로 앞서 있다. 커제와는 15승 14패로 접전을 이어왔다. 통산 우승 횟수는 한국 14회, 중국 8회, 일본 1회. 우승국에만 단체 상금 5억원을 준다.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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