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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밤 10시

TV조선은 6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용식 몰래 가족들이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른 아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남자 친구 원혁을 집 앞에서 만난다. 수민은 아빠가 차를 타고 집을 나서는 모습을 본 다음, 원혁의 손을 잡고 집으로 달려간다. 수민은 "(아빠가) 무언가 두고 가서 다시 올까 봐 무섭다"고 말한다. 이용식은 그동안 남자 친구와 결혼하고 싶은 딸의 마음을 외면해 왔다. 집에 들어온 수민 커플은 이용식의 아내와 함께 아침을 먹는다. 원혁은 "자유롭게 (수민의 집을) 왔다 갔다 한 지는 반년 정도 됐다"고 말한다. 이후 원혁이 소파에 누워 쉬던 도중, 이용식이 돌아오며 집이 아수라장이 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결혼을 앞둔 손민수·임라라 커플의 프러포즈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손민수는 임라라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프러포즈용 편지를 40번 넘게 고쳐 썼다고 한다. 이를 본 출연진은 감탄하고 눈물도 흘린다. 본문자수 :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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