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소통비서관 전광삼 내정, 교육비서관 오석환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벤처·스타트업 기업인들을 만나 "정부는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에서 세계적인 유니콘(기업가치 1조2000억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 혁신상을 받은 기업인 42명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우수 인재 유치와 투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시각장애인용 촉각 패드, 첨단 신소재를 활용한 가상 벽난로 등 혁신상을 받은 제품이 시연된 부스를 둘러본 뒤 "제가 취임사에서 과학기술로 대한민국을 도약시키겠다고 했는데 여러분을 보니 약속을 잘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우리 미래 생존이 걸려 있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시민소통비서관에 전광삼 전 방송통신심의위 상임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위원은 서울신문 기자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춘추관장 등을 지냈다. 사회수석실 산하 교육비서관에는 오석환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인선됐다. 기고자 : 김동하 기자
본문자수 : 573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