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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 2’ 밤 10시

TV조선은 2일 밤 10시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트로트 오디션 최강자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역부'의 두 자존심, 안성훈과 박서진이 치열한 맞대결을 벌인다. 두 사람은 지난주 발표된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2위(박서진)와 5위(안성훈)에 올랐다. 데스매치에서 박서진을 상대로 지목한 안성훈은 이번 무대를 통해 지난 시즌 데스매치 탈락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한다. 안성훈의 지목을 받은 박서진은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장구 가지고 와야겠다"고 말해 '장구의 신'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어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과 '팬텀싱어 3' 출신 길병민의 대결이 이어진다. 뮤지컬 배우 출신 박세욱과 현직 뮤지컬 배우 길병민. 둘의 '뮤지컬 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거머쥘 것인지 트로트계는 물론 뮤지컬계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둘의 대결을 본 마스터(심사위원)들 사이에선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것 같다"는 반응이 속출한다. 트로트 최강자들의 치열한 대결을 이날 방송에서 볼 수 있다. 본문자수 :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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