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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빅2 대형 마트가 2월부터 대규모 초저가 할인 행사를 갖는다.

이마트는 3일부터 올 연말까지 분기별로 신선·가공·생활용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더 리미티드'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1차로 신선식품 15개, 가공식품 27개, 일상용품 6개 등 총 48개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예를 들어 백색란 30구 1판을 일반 계란 평균가(6600원)보다 17% 저렴한 5480원에 선보이고, CJ햇반 아산맑은쌀밥 10개 기획 상품은 정상가(1만3480원)보다 25% 할인된 9980원에 판다. 오뚜기 스낵면 10개 1박스를 4380원에 내놓아 라면 1개당 438원까지 가격을 낮췄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오는 3월 31일까지 같은 가격으로 이마트 단독으로 한정 판매하고, 2차 행사 상품은 4월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2월 한 달간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7900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를 각 2990원에 판매하고, 2~8일에는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할인한다. 냉동 피자·치킨, 시리얼과 음료 등은 1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1+1'으로 판매하고, 세제·섬유유연제·화장지 등은 2개 이상 구매하면 개당 가격을 50% 할인한다. 기고자 :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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