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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 목표를 4300만원, IT 산업 매출액 목표는 546조1000억원으로 정했다.

31일 정부는 45개 부처별 대표 성과 지표 105개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재정 정보 공개 시스템인 열린재정 홈페이지(www.openfiscaldata.go.kr)에 올렸다. 대표 성과 지표는 부처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재정사업을 지표화한 것으로 부처별로 2~3개다. 부처별 성과 지표를 모아서 한눈에 보기 쉬운 그래픽 형태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5개 지표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전문가 간담회와 부처 의견 수렴, 조세연구원 검토 등을 거쳐 확정됐다.

기획재정부는 대표 성과 지표로 1인당 GNI를 제시했다. 올해 목표치는 2021년(4048만원)보다 6%(252만원) 증가한 수준이다. 2026년까지는 4800만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출액을 2021년(6444억달러)보다 5% 많은 6771억달러까지 늘리는 목표를 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T 매출액 목표는 2021년 말(528조7000억원) 대비 3%(17조4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기고자 :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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