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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갤러리아·AK 등에 입점한 골프웨어

코스피 상장사인 국보의 자회사 보그인터내셔날 브랜드 '보그너(BOGNER)'는 1932년 독일 출신의 윌리 보그너 시니어에 의해 탄생했다. 스키점프·크로스컨트리 선수인 윌리 보그너 시니어는 독일선수권대회 노르딕 복합경기에서 11번 우승했다. 보그너는 그의 스포츠 열정에 스키장비와 니트 제품을 수입하는 비즈니스가 결합돼 탄생했다. 1970년에는 그의 아들 윌리 보그너 주니어가 300번의 레이스에서 70개가 넘는 상을 받았다. 2002년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보수된 브란덴부르크문을 공개하는 이벤트에 윌리 보그너 주니어가 나섰다. 그는 미국 대통령, 독일 총리 등 100만 명이 넘는 대형 이벤트에서 헬륨 풍선을 타고 날아가 보그너 로고인 'B' 지퍼풀러를 열었다. 이러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브랜드 보그너는 47개국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보그인터내셔날은 2002년 독점 라이선스를 통해 보그너 골프웨어를 한국에 론칭했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갤러리아·AK 등에 입점했으며, 특히 하이엔드 고객과 명품 매장이 밀집한 서울 강남·압구정·무역센터·명동·부산 센텀 등에서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기고자 : 정리=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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