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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램 출시 10년… 노트북 시장 혁신 주도

LG전자의 초(超)경량·대(大)화면 노트북 LG 그램이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노트북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LG 그램은 2014년 1월 '980g' 노트북을 출시하며 초경량 노트북 시장의 붐을 일으켰다. 이후 무게뿐 아니라 배터리와 디스플레이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출시된 LG 그램(제품명 17Z90Q, 16Z90Q)은 고성능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카드(NVIDIA RTX™ 2050)를 탑재해, 고화질 영상·이미지 편집 작업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LG 그램 16은 16형 디스플레이에 외장 그래픽카드와 9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모두 탑재하고도 제품 무게는 1285그램(g)이다. 17형 대화면 LG 그램 17의 무게는 1435그램(g)이다. LG 그램은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디지털영화협회의 표준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한다.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10년간 소비자에게 사랑받았다"라며 "내년 출시 10년 차를 맞이하는 LG 그램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