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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에서 브랜드 경험 등 MZ세대와 활발한 소통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강남·강북 주요 관광지와 공항에 오프라인 면세점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면세점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1호점 무역센터점 ▲2020년 2월 2호점 동대문점 ▲2020년 9월 3호점 인천공항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비즈니스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 한 해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여행을 기다리는 소비자에게 'NFT' '제페토' 등의 신(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상 세계에서 브랜드 경험과 메시지를 전달하며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자체 제작한 'NFT 아트'를 선보여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행보로 주목도를 높였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9월 스트리트 패션브랜드 '널디(Nerdy)'와 여행을 모티브로 개발한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선보였다. 지난 11월 빼빼로데이에는 편의점 GS25와 협업해 '빼빼로 세트 한정 패키지 2종'을 출시하며 이색 컬레버레이션 마케팅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