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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성 인증·재활용 인증 받은 '네오포레' 론칭하며 인쇄용지 시장 주도

1956년 창립 후 국내 인쇄용지 시장 1위를 수성 중인 대한민국 대표 종이 기업 무림은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 ▲재활용 인증(PTS) 등을 받은 친환경 종이 전문 브랜드 '네오포레'를 론칭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친환경 수용성 코팅액을 적용한 생분해 종이컵 원지 개발을 시작으로 종이 빨대, 종이 완충재를 연이어 출시했다. 2011년 3월 무림페이퍼가 국내 인쇄용지 업계 최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고, 2013년 4월에는 무림P&P가 제지업계 최초이자 유일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한편, 국내 제지사 중 유일하게 종이의 원료인 펄프를 직접 생산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차세대 신소재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무게는 철의 5분의 1 수준에 강도는 5배나 더 뛰어난 '나노셀룰로오스'나 접시·도시락 용기 등에 사용되는 '펄프몰드'가 대표적이다. 펄프몰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연방위해평가원(BfR) 테스트도 통과했다.

무림은 지난 5월 신세계스타필드와 협업해 '페이퍼 체험존'을 선보였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손잡고 환경친화적 영화제의 기준을 제시했다. 내년 초, 새로운 복사용지 'M COPY'를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