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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신소재물리전공 등 신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2023학년도 정시모집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가군 일반학생전형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인문계/자연계 670명에서 836명을 선발한다. ▲영어 영역 등급별 환산점수도 변경됐다.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4점, 4등급 88점, 5등급 80점, 6등급 70점, 7등급 60점, 8등급 40점, 9등급 20점을 부여한다. ▲체육교육과는 면접을 폐지하고 수능 60%+실기 40%로 평가한다. ▲무용과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한다. 발레·현대무용은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선발한다. ▲작곡과는 실기 과목별 배점이 변경됐다. ▲자기소개서는 폐지됐다.

숙명여대는 산업 개편에 따른 인재 수요와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여성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이라는 비전으로 공대 중심의 미래지향적 학제 개편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공학부, 첨단소재·전자융합공학부 내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과 신소재물리전공, 소프트웨어학부 내 컴퓨터과학전공과 데이터사이언스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했다.

올해 초부터 ▲교내 융·복합 연구 및 교육의 구심점이 될 '디지털휴머니티센터'를 신설하고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과 협업해 정보기술을 활용한 학제 간 연구와 미래지향적 교과목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숙명여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온라인 중심 교육 환경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학습관리 시스템과 메타버스 캠퍼스 '스노우버스'를 선보였다. 숙명여대는 학교 축제와 입학식 등 각종 행사와 조별 미팅·회의·도서관 이용 등 일상적인 캠퍼스 생활까지 메타버스 내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올해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과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총액 100억원 이상의 대형 재정 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교육과정 혁신에도 앞서나가고 있다. 기존의 관련 전공뿐만 아니라 비 SW 전공에 대해서도 'SW 융합트랙'을 운영하고, 모든 재학생이 SW 소양교육을 필수로 듣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숙명여대는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전체 취업률이 전년 대비 2.0% 하락하는 등 어려운 취업 여건에서도 졸업생 취업률이 상승하며, '서울권 4년제 여대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6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실습 및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비대면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AI 솔루션을 조기 도입하는 등 대외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다. 특히 100여 명 현직 전문가 동문이 참여한 온라인 멘토링 'SM Bridge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문의 (02)710-9920

admission.sookmyung.ac.kr 기고자 : 김양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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