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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신설, 통합선발 통한 자유 전공 선택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으로 1075명을 선발한다. 조형예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은 총 290명(인문계열 150명, 자연계열 140명)을 모집한다.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계열로 선발한다. 통합선발 합격생들은 호크마교양대학에 소속돼 1년간 탐색 기간을 거친 후, 1학년 말에 수능 응시계열·성적·학과별 인원 등 별도 제한 조건 없이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부 제외) ▲스크랜튼대학(국제학부) 중에서 학과(전공)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계열별 최초합격자 상위 50%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며, 희망자에 한해 기숙사(E-House) 입사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능전형 학부/학과별 선발은 ▲사범대학 각 학과 ▲의예과 ▲간호학부 ▲뇌·인지과학부 ▲약학부 약학전공/미래산업약학전공 ▲인공지능대학 인공지능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서 449명을 모집한다. 한편, 문·이과 장벽을 허물고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의예과 ▲약학부 미래산업약학전공 ▲간호학부 ▲뇌·인지과학부 ▲인공지능대학에서 인문계열 학생을 모집한다.

이화여대는 기존의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인공지능학과로 개편하고,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하며 인공지능대학을 설립했다. 정시모집에서 인공지능학과 30명, 데이터사이언스학과 30명을 선발한다. 특별육성장학금으로 H인공지능·H데이터사이언스 장학금도 마련돼 있다. 학과별로 최초합격자 중 수시와 정시모집 각 전형별 상위 50% 이내 합격자에게 4년 등록금 전액,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1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모든 학부 신입생부터 석·박사 진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교육 과정에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주기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가계 곤란, 성적 우수 외에도 이화의 인재상을 반영한 400여 종에 이르는 장학금으로 재학생에게 다양한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올해 고유의 교육모델 'THE BEST(▲Best quality content ▲Environmental flexibility ▲Self-directed learning ▲Technology-enhanced)'를 신규 도입해 380여 개의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양질의 교육모델을 통해 자기 주도적이고 유연한 학습 설계가 가능하다. 과제 제출과 맞춤 피드백 등 평가 방식도 개선해 고차원적인 융합 학습을 제공한다.

원서 접수는 12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월)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2)3277-7000

admission.ewha.ac.kr 기고자 : 신동희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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