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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대학 제외한 모든 학과, 수능 100% 선발

평택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이동현)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PTU수능전형으로 60명(가군 40명, 나군 20명)을 선발한다. 문화예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과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점수 산출 방법은 국어·수학·영어·탐구(탐구 및 한국사는 1개만 반영, 직업탐구는 제외) 중 가장 등급이 높은 상위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상위 2개 영역은 35%,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의 영역은 30%를 반영한다. IT공과대학 지원자는 상위 3개 영역 중 수학영역이 반영될 경우, 미적분이나 기하 선택자는 해당 영역에서 가산점(10%)을 얻는다. IT공과대학과 사회서비스대학은 가군, 국제물류대학은 나군으로 모집한다.

PTU실기전형의 모집인원은 가군과 다군을 합쳐 68명이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가 실기 100%로 선발한다. 다만,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 30%, 실기 70%를 반영한다. 가군의 경우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에서 14명을 모집한다. 다군의 경우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14명 ▲실용음악학과 18명 ▲음악학과 9명 ▲공연영상콘텐츠학과 13명이다.

디자인계열 학과는 '기초디자인'과 '발상과 표현'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실기고사를 치르며, 시험문제는 당일 공개된다. 음악계열 학과의 경우 세부 전공을 구분하여 모집하는데, 실기고사는 자유곡으로 하게 된다. 공연영상콘텐츠학과는 연기전공과 영화영상전공이 있다. 연기전공은 미리 준비한 대사·노래 연기 등을 시연하며, 영화영상전공은 당일 제시되는 소재로 완결성 있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필답고사를 치른다. 교과 성적 반영 방법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교과 구분 없이,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에서 상위 9개 과목을 반영한다.

올해 창학 110주년을 맞이한 평택대는 최근 10년간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15억원) ▲LINC+사업(50억원) ▲사학혁신지원사업(20억원) 등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교육부 첨단학과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모빌리티학과와 ICT융합학부 스마트콘텐츠전공의 모집정원이 각각 18명씩 증원됐다.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삼성전자·현대기아차 등 국내 주요 기업 핵심 연구자를 교수로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스마트콘텐츠전공은 생체융합적 IoT(사물인터넷) 기술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은 삼성전자 등 IT산업이 주목하고 있는 곳인 만큼 첨단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복수전공 ▲전과 ▲조기졸업 ▲전공심화과정 ▲융복합전공 ▲학점교류 등 다양한 학사제도도 마련돼 있다. 특히 학점교류로 아주대·경기대 등 경기권 대학은 물론 건국대·동국대 등 서울권 대학에서도 수강 후 학점을 받을 수 있다.

원서 접수는 12월 29일(목) 오전 9시부터 2023년 1월 2일(월)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31)659-8000

entrance.ptu.ac.kr 기고자 : 사공영호 입학학생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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