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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특수체육학전공 제외 나머지 전공, 계열별 모집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023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73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90명, 다군에서 83명을 모집한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신학·특수체육학전공을 제외한 나머지 전공에서는 계열별 모집을 시행한다는 점이다. 7개의 계열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계열별 모집은 1학년 동안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 선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학년 진급 시 전공을 선택하는 것으로 전공 고민 기간이 짧은 수험생은 눈여겨 볼만하다.

정시모집 전형에는 ▲일반학생(해당 모집단위, 수능 100%) ▲일반학생(특수체육학, 수능 60%+실기 40%) ▲기회균형선발(수능 100%) ▲농어촌학생(수능 100%) ▲특성화고교졸업자(수능 100%)가 있다. 모든 전형에서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또한 없다.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백분위 점수 기준 우수영역 3과목만을 반영하며, 우수영역 과목 순서대로 50%+30%+20%로 계산한다. 영어는 절대평가 반영 방법에 따라 등급을 활용한 변환백분위로 반영한다. 한국사는 가산점을 전형 총점에 부여한다.

한신대는 국가지원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청년 취업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4년제 대학의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련비를 지원해주며, 특히 4학년 학생들에게는 학기제 OFF-JT(인턴근무)의 기회가 제공된다. 3학년도 참여가 가능한데 학기 기간 중 전공관련 직무를 기업에서 실습할 수 있다.

한신대는 2022년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재선정돼 2023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총 사업비 약 20억원을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기관에도 선정돼 2026년 3월까지 총 사업비 약 21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일학습병행 훈련과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을 병행하며 현장중심의 일학습병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신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도 선정돼 진로탐색부터 취ㆍ창업까지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5년간 약 3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되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에게 ▲경력개발시스템 개발 및 고도화, 진로ㆍ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컨설턴트ㆍ취업지원 전담 인력 배치 등 인프라 구축 ▲전문 컨설턴트 배치를 통한 청년 특화 통합 진로상담, 대학생활ㆍ취업지원 전담인력 배치 등 인프라 구축 ▲대학 내 기업 정보 통합관리, 취업 컨설팅, 일 경험, 일자리 매칭,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취업적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12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월)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31)379-0107~9

ent.hs.ac.kr 기고자 :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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