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나群에서 반도체공학과 신설해 16명 모집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871명, 나군 377명으로 총 1248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12월 28일(수)에 공지될 예정이다. 정시 가·나군의 일반전형은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별로 상이하다. 상경계열 반영비율은 ▲국어 30% ▲수학 40% ▲영어 10% ▲사회·과학탐구 두 과목 2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10% ▲사회·과학탐구 두 과목 3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기하 또는 미적분) 35% ▲영어 10% ▲과학탐구 두 과목 35%를 반영한다. 탐구영역 필수 응시과목은 없으며 제2외국어·한문은 전 계열에서 반영하지 않는다.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두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과학탐구Ⅱ 과목을 응시한 경우 변환표준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가군에서 문·이과를 통합 선발하는 간호학과 역시 과학탐구Ⅱ 과목에 변환표준점수의 3% 가산점이 부여된다. 가·나군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에 한해 계열에 따라 직업탐구를 탐구영역으로 대체 반영한다.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등급으로 적용한다. 영어는 계열별로 반영점수에 차이가 있다.

자연계열은 1등급에 100점으로 만점을 부여하고 2등급 이후로 등급 간 점수 차가 커진다. 인문·상경·예체능계열은 자연계열보다 등급 간 점수 차가 더 크다. 한국사는 감점제로 반영한다. 가·나군 정시 특별전형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다.

정시 나군에서 반도체공학과(정원 외)를 신설해 16명을 모집하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양대와 SK하이닉스가 협력해 반도체 인재를 양성한다. 입학생에게는 대학 학비 전액과 학업 장려금이 지급된다. 학부 졸업 후 석사·석박통합과정 연계 진학 시 학비 전액 및 학업 장려금도 주어진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원 채용 보장 혜택도 주어질 수 있다.

한편, 2009년부터 도입한 '다이아몬드 7' 장학금이 '다이아몬드 플러스' 장학금으로 변경됐다. 공과대학의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융합전자공학부·미래자동차공학과·에너지공학과와 인문 및 상경대학의 정책학과·행정학과·파이낸스경영학과를 대상으로, 정시 가·나군 일반전형 최초 합격자에게 2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정시 나군 일반전형 최초합격자 중 전원(예체능 계열과 다이아몬드 플러스 대상자 제외)에게도 4년간 50% 장학금을 지급한다. 두 장학금 모두 장학금 지급 조건은 직전 학기 성적 3.5 이상이다.

원서 접수는 12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월)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2)2220-3064~75

go.hanyang.ac.kr 기고자 : 이재진 입학처장
본문자수 : 1456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