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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4'를 서비스 중인 게임회사 넥슨이 '한국 축구의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를 공식 선언하며 국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유소년 축구 공식 파트너이기도 한 넥슨은 지난 10월 개최한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프로축구 K리그와의 다양한 협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넥슨 박정무 그룹장이 감사상을 받기도 했다.

작년 11월 넥슨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e스포츠 공동 사업 추진 및 협력을 맺고 'eK 리그 챔피언십'을 출범했다. 'FIFA 온라인 4'를 매개로 K 리그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흥행에 힘을 보태기 위한 목적이었다.

K 리그와 함께 한 행보는 게임 리그 흥행으로 이어졌다.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결승전을 보기 위해 1600여명이 부산 벡스코를 찾았고, 아프리카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는 약 1만 7000여명이 시청했다. 넥슨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연초 출범했다. 1월에는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를 진행했다. 6월에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조원희와 함께 도서산간 지역 유소년 후원 프로그램 'U12 GROUND.N 팝업 축구 교실'을 운영했다. 7월에는 그동안 수많은 K 리그 유망주들을 배출한 'K 리그 유스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8월에는 국내 게임회사로는 최초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해 K 리그 경기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중계했다. 실시간 채팅기능을 도입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FIFA 온라인 4'에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게임쿠폰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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