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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우리 모두의 든든한 빽' 연말 캠페인

이마트가 “우리 모두의 든든한 빽”이라는 슬로건으로 연말 캠페인을 진행한다. 총 세 가지 캠페인을 선보이면서 ‘국민백’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마트 대여용 장바구니를 매개체로 활용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마트 장바구니에 대한 추억을 따뜻하게 담아낸 ‘브랜드 필름’, 장바구니를 활용한 굿즈(기념품)를 선보이는 ‘빽업 스토어’ 등이다. 이마트는 연말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따뜻하고 가족적인 에피소드들에 공감하면서 훈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먼저 이마트는 지난 12월 9일 유튜브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우리 모두의 든든한 빽, 이마트'라는 제목의 '브랜드 필름'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에서 이마트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소개하며 '모두의 가치'라는 메시지에 집중했다. 영상에는 일상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이마트의 노란색 대여용 장바구니가 다양하게 활용되는 모습들이 등장한다. 20대 여성부터 중년 남성,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이마트 장바구니를 어떻게 마주하는지 보여준다. 이마트 장바구니를 수영 가방 삼아 실내 수영장에 아쿠아로빅을 다니는 60대 여성, 새벽에 일하는 아내를 위해 이마트 장바구니에 간식을 담아 전달하는 40대 남성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마트는 장바구니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이마트 장바구니가 우리 삶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우리 모두의 든든한 빽'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노란 장바구니로 대표되는 이마트가 소비자들에게 일상에서 든든한 빽이 되어주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마트 왕십리점에서는 팝업 스토어 개념으로 '빽업 스토어'도 선보이고 있다. '빽업 스토어'는 대형 이마트 장바구니 같은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이마트 장바구니 관련 사진도 전시하고 이마트 장바구니로 만든 굿즈 등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 모두의 든든한 빽 사진 전시' 코너에서는 일상 곳곳에 활용되고 있는 이마트 장바구니의 사진 전시를 통해 이마트가 유통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라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실제 고객들이 직접 촬영한 것들을 공모해 선정했다. 전시관에서는 캠페인 영상도 상영된다.

장바구니 반납을 독려하기 위해 집에 가지고 있던 장바구니를 반납하는 고객들에게는 새 장바구니와 굿즈를 제공하는 부스도 마련했다. 장바구니 굿즈는 매일 선착순 370명 한정으로 제공한다. 장바구니 디자인을 활용한 앞치마 혹은 다용도 바구니 등이 있다. 반납된 장바구니 환급금은 내년 이마트 환경 캠페인 '가플지우'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앱에서는 이마트의 올해 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 성수점 입구에는 높이 3m에 달하는 초대형 장바구니 모형을 설치해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앞치마와 다용도 바구니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바구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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