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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로우 서초

고금리 기조로 인해 부동산 수요자의 부담이 커지면서 분양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 '빅 스텝'(0.5%포인트 인상) 등 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금리와 밀접한 부동산 시장도 이에 따라 움직이는 중이다.

실제로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지난 7일 기준 연 5.93~7.51%를 기록했다. 최고금리가 연 8%대에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5대 은행의 전세 대출 금리가 3~4%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금리가 3%포인트 가량 오른 수치다.

이로 인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금융 혜택을 선보이는 건설업계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설사나 시행사가 이자를 대신 부담하기 때문에 계약자는 입주 전까지 계약금 외에 별다른 자금이 들어가지 않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84-7번지에 들어서는 '더 그로우 서초'가 실용적인 설계를 도입한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풍성한 혜택까지 더하며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 그로우 서초'는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에 전용면적 49~100㎡의 주거용 오피스텔 총 221실로 구성된다. 하이엔드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200실 이상의 대단지로, 관리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전체 호실의 절반 이상이 정남향으로 배치돼 우면산 조망도 가능하다.

'더 그로우 서초'는 공급이 잠긴 강남권에서 소형 아파트를 대신할 주거 공간으로 꼽히고 있다. 오피스텔 내부는 선호도 높은 투룸 중심으로 이뤄진다.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일부 세대는 3베이(Bay)로 설계돼 거실, 주방, 안방의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건물의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조망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우면산을 바라보며 조식과 피트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루프톱에는 길이 25m에 달하는 인피니티풀과 다이닝 테이블을 갖춘 프라이빗풀이 만들어진다. 지하층에는 서초동 최초로 80석 규모의 공연장을 마련해 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 우면산과 서리풀 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고와 상문고를 비롯해 국내 대표 교육기업 메가스터디에서 직영하는 '메가스터디 팀플전문관'도 인접해 있어서 교육 목적으로 서초동에 진입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더 그로우 서초'는 지난해 12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완료해 대출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에 위치하지만 LTV(주택담보대출비율) 70%까지 적용된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규제와도 무관하다.

'더 그로우 서초'는 뿐만 아니라 계약자에게 이자 지원금 2000만원을 일시불로 지급한다. 계약금 8000만원 무이자 대출 및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지원 등의 금융 혜택도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미래가치가 높은 서울 서초구 등 핵심 지역에서 대출 혜택 여부를 면밀히 따져 알짜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프리미엄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3-2에 있다.

문의 (02)525-1193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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