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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 등 고객 맞춤형으로 자산승계 플랜 설계

KB증권의 'KB 인생 신탁'은 종합재산신탁 서비스 부문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2022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KB증권은 지난 7월, '고객과 가족의 인생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라는 모토로 토털 상속·증여 솔루션인 KB 인생 신탁을 선보였다.

종합재산신탁은 자산 유형에 상관없이 금융기관 등에 신탁 형태로 재산을 맡기면, 이를 토대로 고객 니즈(needs)에 따른 맞춤형 자산승계 플랜까지 설계해 주는 서비스다. ▲상속세 절세 ▲가족 생계 보장 ▲상속 분쟁 방지 등 자산승계와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KB 인생 신탁은 시장에 나온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KB증권은 초고액 자산가들의 자산운용·관리를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서비스 출시에 앞서 약 2년 동안 꾸준히 준비해 왔다. 외부 IT 전문 인력으로 종합재산신탁 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상속·증여 등과 연계된 장기적 서비스인만큼 근거 자료가 서버 내에 안전하게 유지·보관되도록 안정성을 도모했다. 지난 8월에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회사인 젠스타메이트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런 인프라와 함께 자산운용 전반에 관한 효율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보수체계도 갖췄다. 체결보수와 운용·관리 보수, 집행보수 등 3단계 체계를 구축하고 선·후취 중 고객이 선택해 부담할 수 있다. 계약 시기에 체결보수가 적용되며 재산을 운용하고 관리하는 단계에서 운용 및 관리보수가 징수된다. 위탁자 사망 등 재산 배분 시에는 집행보수가 적용된다.

보수는 위탁자와의 합의를 우선으로 하되, 통상 체결보수는 신탁재산 가액의 0.40~1.00%(최저 500만원) 수준이다. 집행보수는 0.60~1.50%(최저 600만원) 사이에서 산정된다.

KB증권은 국내 최고 금융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전국에 걸친 영업망과 서비스의 매력도를 무기 삼아 종합재산신탁 서비스 부문에서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기고자 : 정리=이예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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