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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근원부터 완성까지… '설화, 다시 피어나다' 캠페인 성료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럭셔리 스킨케어 부문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2022 최고의 브랜드' 정상에 오르며 소비자 선호도를 입증했다.

설화수는 지난 9월, 브랜드 탄생과 정신을 재해석한 브랜드 매니페스토(manifesto) 필름을 선보이며 달라진 DNA를 알리는 캠페인 '설화, 다시 피어나다 #Sulwhasoo Rebloom'을 전개했다. 다양한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누적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해온 설화수의 이번 캠페인은 상이한 표현 기법의 두 가지 매니페스토 필름을 동시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필름 'FROM 1932 TO YOU'는 설화수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주요 모멘텀을 담았다. 1932년 개성, 서성환 선대 회장의 어머니 윤독정 여사가 직접 만들고 팔았던 동백기름부터 오랜 시간 수많은 여성과 함께 한 설화수의 특별한 여정을 보여준다. 두 번째 필름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꽃이 된다'는 브랜드의 여정을 은유적 상징물을 통해 표현했다. 눈 속에서 피어난 꽃, '설화'의 정신으로 시작된 브랜드의 근원과 이에 얽힌 세계관을 흙·눈·꽃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조형했다. 설화수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 블랙핑크 로제는 필름을 통해 브랜드 정신과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흙'은 브랜드의 본질이자 탄생, '눈'은 지금의 설화수가 있기까지의 고난을 견인한 여정을 상징하며, 이 눈을 뚫고 만개한 '꽃'은 선구자의 정신을 이어받아 계속해서 아름다움의 여정을 이어가려는 계승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필름 공개에 이어 지난 10월 20일부터 한 달간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국내외 아티스트 17인과 협업한 글로벌 전시 이벤트 '흙. 눈. 꽃-설화, 다시 피어나다'를 열었다. 이 전시는 아름다움만을 고집스럽게 고민해 온 설화수가 아티스트의 언어로 써 내려간 회고록이자 선언문이라고 할 수 있다. 오픈 4일 만에 전일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기고자 : 정리=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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