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연말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청소년 교육사업, 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및 주거·교육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LG그룹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2000억원 넘는 이웃사랑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두산그룹도 지난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로 두산그룹은 누적 기부액 기준 '500억 클럽'에 가입했다. 두산그룹 성금은 저소득층의 기본 생활 지원과 장애인·가정폭력 피해아동·노숙인의 자립 지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
기고자 :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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