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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 분양시장에는 올해 막바지 공공임대물량인 행복주택들이 입주자 모집에 나서며 한주 전에 비해 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6일에는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의 1순위 청약이 실시됐다. 이달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곳인데, 청약 결과 평균 3.7대 1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표가 나오면서 향후 분양시장에 대한 전망까지 어두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 전문가들은 예비 청약자들이 각 분양 현장들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청약자와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20곳, 총 7588가구다.

◇청약

㈜한양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2구역에 짓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을 분양한다. 경의중앙선 도심역 역세권 단지다. 차로는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한강변을 산책할 수 있고 도심초, 덕소중, 덕소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서는 중흥토건이 광주송정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짓는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를 선보인다. 공원 내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경강선, 중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울산 중구 복산동에서는 ㈜서한이 짓는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가 분양에 나선다.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있다. 1km거리 내에 약사초, 무룡중, 학성여고 등 14개 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복산사거리 인근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픈

12월 둘째주에는 모델하우스 3곳이 문을 연다.

GS건설이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둔촌 주공'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8년 지하철 9호선 길동 생태공원역이 개통되면 역세권 단지가 되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이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도 모델하우스를 준비 중이다. 인천시청을 비롯한 여러 관공서와 인천시청역, 주변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단지 인근의 인천시청역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지나게 돼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다.

경기도 광명시에서는 GS건설이 철산주공8,9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금천구와 인접한 서울 생활권 단지다. 지하철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표] 12월 2주차 분양 캘린더 (2022년 12월 12일~12월 16일) 본문자수 : 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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