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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선물하기' 강화… 명품·식품·패션 등 100만개 넘는 상품 선보여

신세계백화점이 품격이 다른 온라인 '선물하기'를 선보인다. 한 차원 높은 브랜드와 상품 구성 등 신세계만의 유통 노하우로 100만개가 넘는 상품을 준비해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한다.

먼저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가격대의 선물을 대폭 늘린다. 신세계의 강점인 럭셔리 브랜드를 바탕으로 '스몰 럭셔리'라 불리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확대해 선물 선택에 관한 고민을 확 줄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딥티크 룸 스프레이, 입생로랑 립스틱, 몽슈슈 도지마롤, 하프 버터크림라떼, 그래인스 쿠키세트, 로즈몽 귀걸이 등이 있다.

고객들이 선물하기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SSG닷컴뿐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앱 메인 화면에서도 '선물하기'를 만날 수 있다. 앱의 선물하기 전용 페이지로 들어가면 연말과 신년, 가정의 달 등 시즌에 맞춰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선물 상품을 소개해 주며, 해당 상품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SSG닷컴 상품 구매로 연결돼 손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선물하기 서비스에 파격적인 혜택을 더했다. 3만원 이상 5회 선물할 경우 백화점 VIP에 준하는 혜택을 한 달간 준다.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쇼핑에 대해 7% 세일리지(할인혜택)를 제공한다. 모든 점포 멤버스바에서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백화점 3시간 무료 주차는 덤이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선물하기를 결제하면 구매금액만큼 백화점 VIP 실적이 쌓여 온·오프라인 연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세계는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선물하기 매출 비중을 전체 온라인 매출의 1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편리하고 간단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2016년에 처음으로 선보인 '신세계 선물하기' 서비스는 매년 2배 이상 매출이 뛰며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5일부터 25일까지 '홀리데이 기프트 특집전'을 열고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한 브랜드 200여개를 선보이고 있다. 겨울철 인기 상품인 영국 왕실 홍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은 물론 보습에 뛰어난 르라보 핸드 크림까지 큰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품목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 또 메종마르지엘라 카드지갑(39만원), 로얄코펜하겐 브런치 세트(41만원), 몽슈슈 도지마롤(2만5500원), 그래인스 쿠키(2만2000원) 등 명품부터 식품, 생활, 패션 등 전 장르에 걸쳐 다양하게 준비했다. 신세계는 이번 홀리데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설 연휴와 웨딩, 가정의 달 등 선물 대목에 맞춰 선물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SSG닷컴에서도 오는 25일까지 연인과 부모님 등 선물 받는 대상에 따라 인기 선물을 제안하는 '매지컬 윈터 판타지(Magical Winter Fantasy)' 행사를 연다. 조 말론 런던의 '크리스마스 컬렉션', 조르지오아르마니의 '아쿠아디 지오 홀리데이 세트', 아베다의 '홀리데이 리미티드 세트'를 비롯한 럭셔리 브랜드들의 크리스마스 특별 기프트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선물하기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쇼핑을 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며 "이를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컨텐츠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문자수 :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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