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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사진> 중앙대 석좌교수)과 국회선플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재옥·윤관석 의원)는 7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제9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선플 대상은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받았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 300여 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기자단'이 국회 회의록 시스템에서 지난 1년간의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록을 분석해 수상자를 정했다. 선플대상 3명과 선플상 28명, 공로상 4명을 선정하고 직접 상패를 수여했다.

선플재단은 최근 여야 국회의원 299명 전원이 '국회의원 선플정치선언문'에 서명을 마쳤다고도 밝혔다. 국회의원 전원이 선플정치선언문에 서명한 것은 2007년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가 만들어진 이후 처음이다. 민병철 이사장은 "이를 계기로 정쟁 대신 화합의 정치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고자 :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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