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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주심이 16강전 맡아

지난 24일 한국과 조별리그 H조 1차전 첫 경기 우루과이와의 경기 주심을 맡았던 클레망 튀르팽(40·프랑스·사진)이 한국과 브라질 16강전에 다시 나선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4일 발표한 심판 배정 명단에 따르면 오는 6일(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 경기 심판진은 우루과이와의 경기에 나섰던 멤버 그대로다. 튀르팽 주심과 니콜라 다노, 시릴 그랭고르(이상 프랑스) 부심이다. 비디오 판독(VAR) 심판도 제롬 브리사르(프랑스)로 우루과이전과 같다.

튀르팽 심판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0대0 무승부)에서 조규성(전북)과 후반 추가 시간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던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각각 옐로카드를 준 바 있다. 작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올해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을 맡은 바 있다. 기고자 : 정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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